토플의 정의와 토플 시험의 종류

토플(TOEFL)은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를 줄여서 부르는

용어입니다.

미국 교육평가원인 ETS에서 주관하는 영어 시험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들이 대학 환경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얼마나 잘 사용하고 이해하는가를 평가하는데 시험의 목적이 있습니다.

미국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을 희망한다면 필수적으로 치러야하는 영어시험입니다.

 

토플은 PBT, CBT, IBT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PBT 토플(Paper-based TOEFL)은 현재의 토익 시험과 같이

종이에 인쇄된 문제지와 OMR 답안지를 사용해 시험 보는 형태의 시험이며,

토익 시험처럼 여러명이 한 고사장 안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PBT는 듣기, 문법, 읽기, 쓰기 이렇게 네 영역을 평가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실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CBT 토플(Computer Based TOEFL)은 PBT 이후 실시된 토플 시험으로,

응시자 한 명당 한 대의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방식입니다.

듣기, 문법, 읽기, 쓰기 이렇게 네 영역을 평가를 하며,

응시자의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다른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2006년 9월부터 iBT 도입 이후로 실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iBT(internet based test) 토플은 PBT, CBT 토플 형식 이후에 도입된

새로운 토플 시험 형식으로, 고사장 컴퓨터에 연결된 인터넷 통해

종합적인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PBT와 CBT의 평가 영역 중에서 문법 영역이 없어지고 말하기 영역이 새롭게 추가되어 읽기,듣기,말하기,쓰기 이렇게 네 영역을 평가합니다.